▲ 황도연 |
내년 2월 런던올림픽 아시아최종예선을 앞둔 홍명호의 부름을 받은 자줏빛 전사는 황도연(20·수비수).
대전이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한 것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대표였던 양동원(골키퍼)에 이어 4년 만의 일이다.
지난 13일, 1년 임대조건으로 대전에 입단한 황도연은 멕시코 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지만 2일 귀국해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전을 준비한다.
황도연은 전남 광양제철중고등학교 출신으로 연령별 청소년대표, 20세 이하 대표, 올림픽대표팀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선덜랜드의 지동원과 입단 동기다.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홍명보호는 내달 11일 태국, 덴마크, 노르웨이의 국가대표팀이 출전하는 태국 킹스컵에 참가한 뒤 2월 2일 사우디아라비아로 입성해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전을 치른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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