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서산 포상금 5억 넘어

올해 중앙부처·충남도 평가서 28개분야 수상

서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충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각종 행정평가에서 모두 28개 분야(중앙 14, 도 14)에서 상을 받아 5억2350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중앙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4개, 우수 9개, 장려 1개 등 모두 14개 분야에서 수상해 지난해 27개 분야 3억5500만원보다 개수는 1개가 늘었지만 포상금은 무려 1억6850만원이 증액된 것이며, 또 도단위 평가에서도 최우수 2개, 우수 10개, 장려 2개 등 14개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

국토해양부 주관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방물가안정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 주관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 '가축방역 특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한국생산성본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수상과 행정안전부 공공디자인지원재단 주니어그랑프리 수상은 값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