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의 중추인 인삼약초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가 1순위로 뽑혔다.
다음으로 금산인삼축제 10회째 최우수축제 선정, 해외 금홍매장 30호점 개장, 구제역 철통방역, 우라늄 광산 개발저지, 도시가스 시대 개막, 산림문화체험단지 조성,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버리는 물 획기적 개선, 생산성 대상 2개 부문 석권이 선정됐다.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열린 인삼엑스포는 감동과 각종 기록을 경신하면서 '지구촌 최고의 건강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산인삼축제 10회째 최우수축제 선정도 단연 돋보이는 성과다.
인삼엑스포와 중복 우려를 불식시키며 관광객 78만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940억원 등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해외금홍매장 30호점 개장은 미주권 시장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09년 대만 가오슝 1호점에 이어 올해까지 총 11개국 30개소의 해외 금홍매장이 문을 열었다.
구제역 재앙을 막아낸 구제역 철통 방역은 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청정금산을 지켜낸 대표적 사례다.
이 밖에 2년 6개월의 갈등을 빚었던 우라늄 광산 개발 저지, 도시가스 시대 개막,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버리는 물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총 334억원이 투입된 금산읍 하수관거 BTL정비사업 마무리가 10대 뉴스에 올랐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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