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근 동구 공천경쟁 가세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

▲ 양승근씨

민주당 양승근<사진> 전 대전시의원이 2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동구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민주통합당 내 동구 출마자는 예비후보등록자만 4명으로 늘었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양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와 집권 여당의 실정으로 국민경제는 힘들어졌으며, 지역적으로 동구는 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 많은 현실 속에서 그들에 대한 복지대책은 열악하기 그지 없다”며 “주민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변화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 전 의원은 이어 “민주당이 다가오는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어야 하는데 구태정치로는 힘들다”며 “주민감동 정치를 실현시켜 나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