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시장은 신년 화두 선정배경에 대해 “임진년(壬辰年) 새해는 총선과 대선 등 양대 선거가 있는 해로, 그 어느 때 보다 시민중심·시민우선의 공감행정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국민을 받드는 정치, 시민을 섬기는 행정을 통해 더 친근하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또 “초심을 잃지 않는 시민과의 소통을 대전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세종시와 과학벨트 조성의 호기를 연계·활용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며, 지역균형발전을 이뤄 나가자”며 “공직자들에겐 끊임없는 자기노력과 시민위주의 자세를, 시민 여러분께는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년 사자성어는 앞으로 1년간 시정운영의 큰 틀로써 시 산하 모든 공직자가 추구해 나갈 최우선 시정가치로 활용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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