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내년 살림규모 4593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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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내년 살림규모 4593억 확정

올보다 206억 증가… 서민생활안정·삶의 질 향상 중점

  • 승인 2011-12-26 14:46
  • 신문게재 2011-12-27 16면
  • 논산=이종일 기자논산=이종일 기자
논산시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이 올해 본예산에 비해 206억원(4.7%) 증가한 4593억원으로 확정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189억원(4.9%) 증가한 4052억2000여만원, 특별회계는 16억원(2.9%) 증가한 540억4000여만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책정 현황은 ▲일반공공행정 248억원(5.4%), 문화 및 관광 121억원(2.6%), 환경보호 758억원 (16.5%), 사회복지 1103억원(24%), 농림해양수산 477억원(10.3%), 국토및지역 개발 681억원(14.8%) 등을 편성했다.

시의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국방대 이전사업, 도로개설 및 정비사업, 하천정비 및 생태하천 조성사업, 재해 위험지구 정비 및 소규모 주민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과 어려운 농업인 소득증대 지원사업, 저소득층 복지증진 사업 등 주요 시책 사업, 기반시설 확충 사업 등 투자 효율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별 예산반영 내역은 ▲쌀소득등 보전 직접지불사업 102억원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지원 22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86억원 ▲연무동산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58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8억원 ▲주거환경개선 53억원 ▲물순환형 수변도시조성 40억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 50억원 등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뿐만 아니라 사람중심, 전국 최고 친절·문화도시의 위상 제고, 서민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 등에 역점을 담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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