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가 국비를 확보해 장동산림욕장내 메타세쿼이아 숲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데크로드를 완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동산림욕장의 데크로드는 친환경적인 목재를 사용하고 숲과 계곡을 따라 자연스럽게 조성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데크로드 주변에는 옥잠화 등 계절별 꽃을 볼 수 있도록 20여 종의 야생화와 산벚나무 등 나무를 심었다.
또한 계곡의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을 이용해 477㎡의 데크광장을 조성, 소규모 야외음악회와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계류를 이용한 물놀이장 조성으로 여름철에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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