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대중교통시책 성과발표회'에서 대전시는 서울, 부산에 이어 3위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유개승강장 설치율은 특·광역시 전국 평균 설치율 48%보다 훨씬 웃도는 77.5%로 나타나 특·광역시 중 1위에 선정돼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 대전시는 '외곽지역 시내버스 승강장 승객 알리미 시스템'과 도시철도공사의 '전동차 회생에너지 저장장치 설치운영' 등 2가지 시책이 선정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의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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