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발전위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사업 개선 방안으로 기획취재는 물론, NIE 사업과 콘텐츠 제작까지 영역을 넓히고, 지원 대상도 뉴미디어 매체까지 확대하는 안을 제시했다.
또 다문화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 학생 등에 대한 신문구독 지원과 방과 후 수업 연계 프로그램 등 수요자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도 제안했다.
아울러 올해 방송 분야에 대한 지원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점을 감안해 내년에는 특정매체 지원 편중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지역언론 지원은 민선5기 충남도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지역 각 언론사의 우수 기획이나 특집 프로그램 등을 발굴·지원해 언론 발전을 돕는 사업이다.
도는 사업 첫 해인 올해 공모를 거쳐 20개 언론사 24건을 선정, 총 2억9100만원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사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예산을 5억원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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