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샷을 꼽으라면 아마도 롱 아이언 샷일 것이다. 롱 아이언은 170m 이상 남은
거리를 정확하게 공략해야 하는 만큼 쉽지만은 않은 샷이다.
또한 숏 아이언이나 미들 아이언에 비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도 힘들다. 특히 아마추어들은 프로들에 비해 샷 거리가 짧기 때문에 롱 아이언의 사용빈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롱 아이언을 다룰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이다.
■ 하이브리드 샷
페어웨이 우드와 롱 아이언의 장점만을 결합해 만든 이 클럽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물론 프로선수들까지 애용하는 ‘비밀
병기’가 됐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페어웨이 우드나 롱 아이언을 치기가 아주 어렵다. 샤프트가 길다보니 스윙 아크가
커지고, 이 과정 어딘가에서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메이커들은 그래서 보다 컴팩트한 샷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를 만들었다. 결과는 골퍼들을 위한 축복과도 같은 클럽이 탄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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