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케이맥에서 검체의 분주부터 최종 결과 도출까지 자동화된 기기를 개발해 영동제약에 공급하게 되는 내용으로, 내년 말까지 임상용 장비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케이맥과 영동제약은 분자진단에 필요한 시약과 검사 기기 모두 국내 기술로 세계적 수준을 구현해 낼 수 있게 됐다.
케이맥 이성환 부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진단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면서 “케이맥에서 제2의 주력사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바이오·의료진단사업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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