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고향 지키는 파수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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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고향 지키는 파수꾼으로”

공주·연기 예비후보 등록… “당 조만간 결정”

  • 승인 2011-12-22 17:46
  • 신문게재 2011-12-23 3면
  • 공주=박종구 기자공주=박종구 기자
▲ 박종준 전 경찰청장
▲ 박종준 전 경찰청장
박종준(47·사진) 전 경찰청차장이 22일 오전 11시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도 총선 예비후보로 정식 등록,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3일 한준혜(통합진보당)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15일은 박수현(민주당)씨가, 22일은 박종준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내년 공주·연기지역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은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종준 후보는 “공주·연기의 기분 좋은 변화를 추구하는데 진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나의 영원한 공주·연기를 위해 봉사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소통과 통합을 이루는 정치인, 복지와 교육, 지역경제를 바로 세우는 지역일꾼, 약속과 사회안전망, 고향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후보는 무소속으로 등록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마음에 두고 있는 당은 있으나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어느 당이 나에게 유리한가보다는 어느 당에서 내가 일을 더 잘 할 수 있고, 우리 지역을 위해 더 많이 일을 할 수 있는 당이 어디인가를 고려해서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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