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전기난방용품 안전하게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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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전기난방용품 안전하게 써야

  • 승인 2011-12-22 15:01
  • 신문게재 2011-12-23 20면
  • 이수진 보령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장이수진 보령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장
계속되는 추위로 인해 전기난방용품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로 인한 전기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전기난방용품은 전기장판, 전기요, 전기온풍기, 전기난로 등 겨울철 우리 생활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하여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큰 불행을 주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실내에 사람이 부재중일 경우에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 두며 전기담요 등은 사용 중에 접혀지거나 무거운 물질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특히 많은 전기 기구를 한꺼번에 사용하면 전선에 과부하가 걸려 열이 나거나, 전선피복에 불이 붙기도 하므로 무리한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한 전기난방용품을 사용하기 전 먼지제거는 물론 플러그의 파손 및 코드선 피복 손상여부, 온도 조절장치 등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지를 점검해야 하고 전기난방용품 주위에 는 인화성 물질을 멀리 두어야 하며 난방기기가 넘어지는 경우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장치의 동작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이상이 있는 경우 제작·수리업체에 사후서비스를 받은 뒤 사용토록 하고 누전차단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과 정상적인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우리 모두가 사소한 부분까지 관심과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

이수진·보령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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