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행복도시건설청 및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1-3생활권 L3블록에 위치할 한신휴플러스 아파트(696세대)에 대한 일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지난 19일까지 중앙공무원 청약 결과 남은 18세대와 다자녀 등 특별공급 결과 미청약된 19세대 등 모두 37세대가 일반 물량으로 전환됐다.
결국 137세대에 3692명이 몰려, 식지않은 세종시 부동산 열기를 재확인했다.
59㎡ 3개 타입과 84㎡ 3개 타입 모두 1순위로 청약을 끝마쳤다.
84㎡ A타입이 40명 모집에 2191명 청약으로 54.7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59㎡ C타입은 9.7대1로 가장 낮은 청약률을 보였다.
이번 청약에서도 중앙 공무원과 연기군 및 청원군, 공주시 등 해당 지역 거주자가 전체 696세대 중 694세대를 차지했다.
대전 등 타 지역 거주자는 2세대 청약 성공에 그쳤다.
일반공급 당첨발표는 29일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소재 한신휴플러스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진다.
이전기관 종사자 및 일반·특별공급 대상 당첨자는 내년 1월4일부터 6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계약하면 된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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