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년씨 |
▲ 전순희씨 |
▲ 임영이씨 |
사회봉사(선행)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전병년 대표는 지역 독거노인에게 쌀과 떡을 지원하고, 태안군 고남면 게이트볼장 조성 과정에서 사재를 내놓는 등 지역 사회에 대한 활발한 기부와 주민편익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순희 회장은 홍성 광천읍에서 젓갈가게를 운영하며 사임당장학회를 설립,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효문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더불어 가는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사회봉사(선행)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영이 원장은 50여 년 간 국악인으로 생활하면서 충청인의 예술혼을 알리고, 연기문화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등 지역 문화 진흥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도는 지난 14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21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주민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으로, 올해까지 총 148명이 수상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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