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내년 예산안 2436억여원 통과

2차 정례회 27일간 열고 행감보고서 등 채택

승인 2011-12-21 14:24
신문게재 2011-12-22 12면

임병안 기자

중구의회(의장 윤진근)가 제163회 2차 정례회를 21일 마무리하고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등을 채택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7일간의 회기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중구청의 2012년도 예산액에 2436억700만원으로 전년도 예산안보다 12.34% 증가한 금액으로 확정됐다.

지난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덕수ㆍ김귀태ㆍ정옥진ㆍ서진 의원 순으로 구정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이 있었으며 12월 15일 구청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행정자치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11월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각 실과를 대상으로 실시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육상래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대전시 중구의회 정례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대전시 중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시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가결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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