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까지는 춥지 않겠습니다. 대전 낮최고 5℃, 충청권 4℃에서 6℃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동지인 내일부터는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다시 시작되겠다는데…
동짓날 팥죽을 먹는 건 팥이 양의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음의 기운이 강한 겨울에 양의 음식으로 기운을 보하는 것.
팥죽에 새알심을 넣는 건, 태양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동지만 지나면 낮이 길어지면서 태양의 기운이 회복된다고 믿었다니까요.
동짓날 조차도 어둠보다는 태양을, 새 희망을 품을 줄 알았던 그 마음 만큼은 기억해볼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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