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남인력개발원에 따르면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우는 방식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인턴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소속 학생중 희망자를 선발해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활용해 2개월의 실무교육 후 기업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인원은 충남기계공고 2학년 재학생 15명, 천안공고 2학년 재학생 15명 등 총 30명이다. 참여기업으로는 애경화학(주), (주)한진피엔씨 등 10개 기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이날부터 합숙을 통해 실무교육을 전수받게 되며, 취업을 위한 현장 직무교육에 매진하게 된다. 또 이들에게는 월 15만원의 교육수당이 정부로부터 지급된다.
충남인력개발원은 정부에서 교육생에게 교육비를 100% 지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민간위탁 직업교육훈련 전문기관으로, 지난 17년간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충남인력개발원은 2012년도 정규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충남인력개발원 041-850-9500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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