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방문판매 사기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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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방문판매 사기 주의해야

  • 승인 2011-12-19 15:22
  • 신문게재 2011-12-20 21면
  • 윤치원 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윤치원 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농촌지역 노인층을 상대로 무료체험이나 무료증정을 빙자한 방문판매 사기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들 중 컴퓨터나 휴대전화에 익숙하지 못하고 법률지식 부족 등 세상 물정에 어두운 농촌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행각은 가스레인지 후드 필터 등 실내 청소 및 환기와 관련된 제품이거나 보일러를 점검한다고 하면서 부품이 너무 노후돼 반드시 교체해야 화재 등 피해를 줄일수 있다는 등 문제점을 각인시킨 후 강제로 설치, 판매하고 고가의 대금을 청구하거나 반품할 때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것이 주요 수법이다.

이처럼 가정 방문 판매원이 무료체험이나 공짜, 사은행사 등을 내세우는 경우 사기성 상술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런 피해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료 사은행사나 공짜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계약 시 판매업체의 상호, 주소, 연락처와 계약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계약철회를 대비해 반드시 계약서 사본을 보관하는 것이 필요하다

윤치원·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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