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명품한우 유통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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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명품한우 유통시대 활짝

축산물육가공센터 준공식 후 본격 가동

  • 승인 2011-12-19 14:48
  • 신문게재 2011-12-20 17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에 홍성한우를 가공 공급할 축산물육가공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 홍성한우 유통 활성화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성축산협동조합(조합장 유창균)은 19일 오전 10시 30분 광천읍 신진리 현지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축산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한우 축산물육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준공식을 가진 축산물육가공 가공센터는 한·미 FTA에 대비 홍성축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홍성축협이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천읍 신진리 1622㎡의 부지에 연 건축면적 695㎡ 규모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홍성축협 축산물육가공센터에는 각종 최신 육가공 설비를 갖추고 있는데다 충남 서부지역에서 유일하게 HACCP 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축산물 가공 처리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축산물육가공센터는 1일 40여마리의 한우를 가공 처리할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홍성군의 한우브랜드인 홍성한우 유통 활성화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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