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996년 지사 개소시의 157억원에 비해 약 130배에 가까운 성장이며, 지원실적이 1조8735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교해 7% 이상 증가한 수치다.
Ksure에 따르면 지난해 지원실적이 증가한 것은 2008년 세계 경제위기 등 여러 차례 혹독한 시련을 겪는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의 대금 미회수 위험 등 리스크 관리에 대한 인식이 제고됐고, Ksure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수출지원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대전시와 충남도 등 지자체에서 수출진흥을 위한 시책사업의 하나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쳐, 중소 수출기업들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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