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기온 뚝… 동장군 막아줄 극장가 나들이 강추~

  • 문화
  • 영화/비디오

주말 기온 뚝… 동장군 막아줄 극장가 나들이 강추~

  • 승인 2011-12-16 14:29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있을 때 같이 있고 싶으면 '집착',
같이 있다고 느껴지면 '사랑'이라고 하죠?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겠다는 주말,
사랑하는 이와 함께, 아니면 혼자서라도 즐겨볼만한
극장가의 영화 3편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영화-미션 임파서블]이단 헌트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미친 과학자 코발트 저지하라… 브루즈 칼리파 고공액션 백미

감독:브래드 버드, 출연: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폴라 패튼, 사이먼 패그

줄거리-'불가능한 임무'가 다시 주어졌다. '토끼발'을 쫓아 납치된 아내와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가까스로 미션을 완수한지 5년만이다. 시리즈 사상 최고 난도인 이번 미션은 핵무기를 손에 넣어 인류를 괴멸시키려는 미친 과학자 코발트의 음모를 막는 것. 이단 헌트는 위기에 몰린 조직의 명예도 되찾아야 한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첩보 액션물의 최고치를 보여준다.

자세히 보기>>

--

[영화-앨빈과 슈퍼밴드 3]돌아온 사고뭉치 다람쥐들

'캐스트 어웨이' 노골적 인용… 시간때우기용 춤·노래도 식상

감독:마이크 미첼, 출연:저스틴 롱, 매튜 그레이 거블러

줄거리-'미션 임파서블'의 이단 헌트만 돌아온 것이 아니다. 사고뭉치 다람쥐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도 돌아왔다.

'앨빈과 슈퍼밴드 3'의 무대는 호화 크루즈와 무인도다. 방학을 맞아 크루즈 여행에 나선 앨빈과 친구들. 악동 앨빈의 장난기가 발동되고, 공중부양을 한답시고 매달린 연은 이들을 외딴 섬으로 데려간다. 1편 오프닝에서 숲을 떠난 다람쥐들이 제 고향 자연으로 돌아간 셈인데, 이미 인간 생활에 물든 이들의 야생 적응이 과연 쉬울까.


자세히 보기>>


--

[영화-틴틴] 실사도 아니고 만화도 아니고

스필버그는 왜 '3D이모션 캡처'를 고집한 걸까

줄거리-틴틴? '땡땡'이 아니고? 그의 애견(愛犬) '밀루'는 언제 '스노위'가 된 거지?

오래 전 만화로 봤던 벨기에의 소년 기자를 떠올리며, 영어권의 개명(改名) 솜씨를 툴툴거리며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을 보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를 보고 나서도 의구심이 머리를 맴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왜, 도대체 왜 '틴틴'을 영화화하는 최선의 양식이 3D이모션 캡처라고 생각했을까.

자세히 보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1.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2.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5.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