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도에 따르면 LH는 내포신도시 3-2공구(118만㎡) 단지조성 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3-2공구는 산업시설용지 동측에 연접해 송수관로와 전력인입관로 등 주요 공급시설이 설치되거나 통과하는 구간이어서 2013년 초기생활권 구축을 위해 부지조성공사가 시급한 지역이다.
이 공구는 당초 LH가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으나 돌연 경영난 등을 이유로 착공하지 않아 1년 반동안 미뤄져 왔다.
3-2공구의 추정가격은 374억원으로, 적격심사 및 낙찰자 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최대한 연내에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포신도시 부지조성공사는 전체 7개 공구(995만㎡) 중 5개 공구(643만㎡)가 올해까지 착공될 전망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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