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제2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에 출전해 대전시 위상을 드높인 수상자를 초청,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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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는 지난달 일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치러진 제2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23개 직종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메달은 전자출판 임윤희(지체1급)씨, 3D제품디자인 조용근(지체2급)씨, 영어번역 홍수경(시각1급)씨, e-스포츠 김봉현(지체2급)씨, 은메달은 양장 신임순(시각 6급)씨, 동메달은 컴퓨터프로그래밍 김덕순(청각 2급)씨가 따냈고, 염홍철 대전시장은 이들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염 시장은 “장애를 가져 몸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여러분들처럼 기능을 갖고 자신감 있게 살면 장애는 극복될 수 있는 것”이라며 “모든 장애인이 밝고 기운차게 살 수 있도록 힘을 보태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석연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시지부장은 이날 장애인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기능을 발전시켜 궁극적 자립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들에게 대전역시장 표창수여를 건의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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