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원식 본보 사장을 비롯해 김진석 금강유역환경청장, 이재선·권선택·김창수 국회의원,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이시구 계룡건설 회장, 선양㈜ 조웅래 회장, 황인호 동구의회의장, 대전시 및 충남도 환경국장, 각 수상자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석화(65) 청양군수가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환경운동부문 한밭사랑봉사회 이길식(67)씨, 환경교육부문 보문고 환경 동호회 '아드바야 대전천두레', 환경기술부문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이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KBS대전방송총국 문봉서(44) 제작부장, 성안이엔티㈜는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 중도일보와 금강유역환경청이 공동 주최한 제8회 금강환경대상시상식이 14일 오후 대전 중구 오류동 하나은행 10층 대강당에서 열려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김원식 사장은 “이날 수상자들이 계셨기에 우리의 자연 오염을 막고 신선한 공기와 맑은 식수원은 우리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연을 원형대로 보존한다는 것은 국가적인 중대사이면서 우리 시민의 관심사인 만큼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에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진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축사에서 “21세기는 환경의 세기로 이제는 환경이 신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환경은 나로부터, 작은 일부터 시작될 때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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