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보건·공공체육 분야 잇따라 수상

서구, 보건·공공체육 분야 잇따라 수상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 선정 복지부장관상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도

  • 승인 2011-12-14 14:41
  • 신문게재 2011-12-15 12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서구청(구청장 박환용)이 14일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서'를 받는 등 보건과 공공체육시설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역의료보건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전국 시ㆍ군ㆍ구의 보건의료사업 중장기계획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30개 자치단체의'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1~2014년)'을 평가한 결과 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분야는 건강행태 개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등 8개 분야로 서구의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적인 진료 및 보건서비스에 해당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서를 받은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은 ▲시설물 관리ㆍ운영 위탁업체 변경을 통한 운영수지 개선 ▲체육관 옥상을 활용한 풋살구장 설치로 인한 시설물 활용도 제고 ▲각 대학 및 체육단체와 업무제휴를 통한 상생발전방안 모색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홍보ㆍ마케팅으로 시설활용도와 경영효율성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각각의 보건사업이 연계ㆍ협력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사업 추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공공체육시설 이용고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4.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5.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헤드라인 뉴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대전교육청은 바른 식생활 교육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6일 교육부 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에 대해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전지역 학생들의 아침..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