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남대에 따르면 컨벤션경영학과 엄승태, 박은이, 정원영, 정지선 학생은 한국관광공사 자체 브랜드인 '베니키아(BENI KEA)' 호텔체인 활성화 방안 공모전에서 'Kochian Best night in Benikea'를 제안, 한국호텔관광상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돼 대상을 수상했다.
또 박인선, 신동환, 임정섭, 이종화, 이지연, 최예빈으로 구성된 팀은 '베니키아 그것은 한국이다'는 활성화 방안을 제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는 지난 10월 전국 대학(원)생 전시기획공모전에서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 5월에는 대전시 친절서비스콘테스트에서 대상(대전시장상)과 금상, 지난해 10월에는 전국민대상 녹색관광공모전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2년간 공모전 대상 6회 등 컨벤션분야의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준재 지도교수는 “다양한 수상경력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적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높은 취업률로 이어지고 있다”며 “외국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한국의 호텔산업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 제안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