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분 담당 박종호 전무, CSR팀 강경규 팀장, 나눔재단 신성기 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업종의 특성을 살려 10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타이어 지원 사업인 '드라이빙 해피 투게더' 캠페인은 전국의 사회복지단체 중 440여 곳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총 2억6000만원 상당의 타이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도 70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3억6000여만원 상당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박종호 전무는 “임직원과 함께 나눔에 참여함으로써 사회공헌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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