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비전 제시 든든한 지원자”

  • 사람들
  • 뉴스

“지역비전 제시 든든한 지원자”

목요언론인클럽 30주년 '목요언론' 10호 발간 본사 편집국장 등 인터뷰... 각계 축하메시지 잇따라

  • 승인 2011-12-13 18:31
  • 신문게재 2011-12-14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표정렬)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목요언론 제10호를 30주년 특대호<사진>로 발간했다.

이번 특대호에서는 특집으로 '1981~2011 대한민국 무엇이 문제인가'를 제목으로 한 역대 회장 시국토론회와 이동수, 전종구, 박성효, 김영호, 류인석, 김중규 위원이 쓴 '언론의 어제, 오늘, 내일'이 실렸다. 또 본사 송명학 편집국장을 비롯한 송신용, 성기선, 이영호, 이종국, 임양재, 김건교, 김영진, 지영한 국장 등 각 신문사, 방송국의 편집, 보도국장들 인터뷰가 특집으로 담겨있다. 이밖에도 '그때 그 사건', '충청권의 미래 진단', '대전 충남 총선과 대선 전망', 목요논단, 글의 향연, 기행문, 목요언론인클럽 소식과 회원 동정 등이 실려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목요언론인클럽 창립 30주년 축하메시지를 통해 “지역 언론 응원 없는 지역 발전 없다”고 말하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빛나는 내일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은 “지역발전과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에 힘쓰는 목요언론인클럽 창립 30주년을 축하한다”고 했고, 유병기 충남도의회 의장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목요언론인클럽은 오늘의 대전교육을 성장케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고,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목요언론인클럽은 지역 비전을 제시하는 든든한 지원자”라고 말했다.

송인섭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라고 말하고,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목요언론인클럽은 지역 언론의 충실한 나침반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또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목요언론인클럽이 올바른 지역 여론 형성에 정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표정렬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글머리에서 “제가 회장을 맡은 지난 4년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애독자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