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13일 최근 2년간 접수된 보험 피해 2140건을 분석한 결과, 보유계약 10만 건당 피해구제 접수에서 미래에셋생명이 5.55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린손해보험(3.96건), ACE손해보험(3.33건), 녹십자생명(3.1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단순 피해 접수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생명(185건)과 삼성화재(132건)로 조사됐다.
소비자분쟁위원회 조정 신청 건수는 대한생명(13건), 농협공제보험(9건), 교보생명(5건)이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소비자원에 접수된 보험 피해 접수를 수용한 비율은 우리아비바생명보험이 64.7%와 ACE 손해보험이 75%로 가장 높았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