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애 계장 |
▲ 신주현 계장 |
▲ 박종민 계장 |
경찰청은 13일 충남청 송정애(48) 교육계장을 포함한 총경 승진 예정자 71명을 발표했다.
송 계장은 1981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조치원서 생활안전계장, 충남청 여성청소년계장, 교육계장 등을 지냈다. 송 계장은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동료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민과 호흡하면서 사랑과 존경을 받는 지휘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남자처럼 일하되 다만 여자의 섬세한 리더십을 살리고 싶다”며 “테레사 수녀처럼 사랑을 실천하는 여경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충남청 신주현(52) 강력계장과 대전청 박종민(45) 정보3계장이 '경찰의 꽃'이 됐다.
신 계장은 1991년 간부후보 39기로 경찰에 입문, 천안서 방범계장과 둔산서 형사과장, 충남청 강력계장 등을 지낸 '수사통'이다.
박 계장은 1989년 경찰대 5기로 경찰에 들어와 서산서 생활안전계장과 대전 중부서 정보2계장, 대전청 정보3계장 등을 거쳤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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