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면천지역 인근 마을에 흩어져 있는 성돌들. |
이날 설명회에서 면천읍성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한 성돌 모으기 사업이 제안됐다.
면천읍성은 일제시대 이후 성의 역할을 마감하면서 면천 인근마을에 토목 및 건축자재 등으로 흩어져 있어 성돌 모으기를 통해 읍성의 원형을 정비하고 면천읍성 주민들의 애향심 고취와 주민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제안됐다. 면천읍성은 세종 21년(1439년) 왜적의 침탈을 막기 위해 쌓은 조선전기의 대표적 읍성이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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