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동구 이대로 둘 수 없다”

한나라당 윤석만 동구 당협위원장 총선 출마

▲ 윤석만 위원장

한나라당 윤석만<사진> 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은 11일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일련의 한나라당 사태에 대해 먼저 사과와 반성의 뜻을 피력하고 “나부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동구의 현실과 열악한 주거환경이 나를 현실정치로 이끌었다”며 평소 신념인 '행복한 동구, 희망의 동구'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열악한 동구의 현실을 외면한 체 정쟁으로 일관하고 있는 기존 정치인들에 대한 '심판론'과 함께 획기적인 동구발전을 위해 새로운 인물을 수혈해야 한다는 '인물론'을 거론하며, 자신이 최적의 국회의원 후보자임을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주요공약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조속한 재개'와 '노인과 장애인 처우개선' 등을 내세웠다.

이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