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공공임대 계약률 95%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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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 공공임대 계약률 95% 달해

1202세대 중 적격자 855명 계약 완료 탈락자 몫 305세대 예비당첨자에 제공

  • 승인 2011-12-11 16:11
  • 신문게재 2011-12-12 8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첫마을 공공임대 당첨자 중 적격자 계약률이 95% 선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시 사업본부에 따르면 첫마을 공공임대 아파트는 1단계 A2블록 214세대와 D블록 446세대, 2단계 B1블록 322세대, B2블록 156세대, B3블록 224세대 등 모두 1362세대 규모로 공급됐다.

지난 10월 14일부터 이뤄진 최초 청약 결과 1202세대의 주인이 가려졌고, 뒤이어 지난달 24일 잔여 160세대에 대한 청약을 마감했다.

이중 최초 청약 1202세대의 계약률은 적격자 기준으로 95%로 분석됐다. 적격자는 897명으로, 이중 855명이 지난주 계약을 끝마쳤다.

부적격자 34명과 소명자료 미제출자 271명 등 모두 305세대 물량은 조만간 최종 규명을 거쳐, 탈락자 몫은 예비 당첨자 기회로 돌아갈 전망이다. 소명자료 제출 대상자는 무허가 건물을 소유한 자로, 주택 소유기준에 관한 법률상 문제가 있는 지 검토할 예정이다.

잔여 160세대에 대한 계약은 오는 28~29일 양일간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첫마을 공공임대 계약 마무리는 올해 말까지 일정 선에서 이뤄질 듯하다”며 “당첨이 되고도 자료제출 마감일을 넘기는 사례가 종종 나타나 당첨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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