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영상대 피부미용과 '잘나가네'

서울국제올림픽·한국기능경기대회 다수 입상… 실력 인정받아

공주영상대학 뷰티피부미용과가 대규모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자를 배출해 주목 받고 있다.

공주영상대학 뷰티피부미용과(학과장 조소은 교수)는 9일 '제19회 서울국제미용건강올림픽 대회'와 '제5회 한국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법인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가 주최한 제19회 서울국제미용건강올림픽대회(서울 코엑스)에서 '속눈썹 연장·중모 부문'에서 장수연(2년)양이 테크닉상을 받았고, 김기영(2년)양이 동상을, 육임결(2년)양이 장려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

또 (사)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와 한국피부미용연구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한국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도 '특수관리 부문(얼굴)'에서 이다영(1년)양이 동상을 받았고, '바디관리 부문'에서 이현지(1년)양이 우수상을, '웨딩메이크업 부문'에서 김지아(1년)양이 동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공주영상대학 뷰티피부미용과 조소은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더욱 충만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영상대학은 이번 대회 외에도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던 '2011 대한민국 뷰티디자인 엑스포'에서 참가자 18명이 3개 분야에서 고루 상을 수상한 한 바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