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자산운용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경쟁촉진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펀드 판매시장 선진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펀드시장이 비약적으로 커졌지만, 은행과 증권이 과점하는 구조로, 불합리한 펀드 수수료나 과도한 운용보수를 낼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게 금통위의 설명이다.
지역농협의 펀드 판매 허용도 판매 다각화를 위한 조치다.
금융위는 농협 지역 조합 1164곳 중 자기자본 100억원 이상, 순자본비율 10% 이상인 100여 개 단위 조합에 대해 일차적으로 펀드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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