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탄생 131주년 추모 헌화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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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탄생 131주년 추모 헌화식 가져

중구 어남동 도리미 생가지서

  • 승인 2011-12-08 18:02
  • 신문게재 2011-12-09 6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1주년 기념 헌화식이 8일 오전 중구 어남동 신채호 선생 생가지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1주년 기념 헌화식이 8일 오전 중구 어남동 신채호 선생 생가지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대전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단채 신채호 선생의 탄생 131주년을 기리는 헌화식이 중구 어남동 도리미마을 생가지에서 8일 개최됐다.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 문화원(원장 조성남)이 주관하며 옛터를 생각하고 돌아보는 모임(옛생돌)과 대전문화연대 등이 후원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1주년 기념 헌화식에는 단재 선생을 추모하는 회원 및 시민이 참석해 그 뜻을 기렸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선구적 역사연구로 근대민족사학의 지평을 연 단재 선생의 얼을 되새기고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된 이날 헌화식은 최창희 중구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단재 선생 약력보고, 헌사,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남 중구문화원장은 “선생의 얼을 기리고 알릴 수 있는 세미나 등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대전 대표정신으로 자리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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