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웅상 위원장 |
대전시의 평생교육 예산을 심의하고 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대전시의회 황웅상<사진> 행정자치위원장은 대전 평생교육 발전을 시의회 차원에서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호주·뉴질랜드 평생교육 연수에 참여했다.
황웅상 위원장은 “호주, 뉴질랜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평생교육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높은 시민 봉사의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적 관심과 예산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평생교육 시스템이 잘 구비돼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국내의 평생교육 시스템은 아직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지만 대전은 국내에서 평생학습도시를 선도할 만큼 평생교육 수범도시로 가고 있는 만큼 모든 시민들이 평생교육의 수혜자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연수기간 동안 의정에 접목하기 위해 해외 평생교육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발품을 파는 열성을 보였다. 또한 대전과 해외도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비교하며 대전의 발전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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