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겸 원장 |
지난 7월 28일 출범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의 수장으로서 최근 호주ㆍ뉴질랜드 평생교육 선진지 테마연수를 기획해 연수단을 이끈 김춘겸<사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해외 연수의 최고 성과를 이렇게 꼽았다.
김 원장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만의 특화된 품격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즉, 시민교양대학을 브랜드화시켜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평생학습 최고도시 대전'을 만들어 갈 구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은 시점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권유로 OECD 국가 중 평생교육정책이 비교적 잘 발달된 호주와 뉴질랜드의 평생교육제도를 벤치마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시민교양대학설립 구상과 관련해 벤치마킹한 호주 CAE(성인학습센터: 평생대학)는 호주 멜버른 시내 중심가에 독립건물을 소유하고 디자인, 사진, 공예, 외국어 등 56개의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다. CAE는 우리가 구상하고 있는 시민교양대학 설립과 연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피부로 직접 느끼고 배운 매우 의미있는 연수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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