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는 2010년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11년도 사업보고서,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대전시회와 충남도회는 총회에서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 확대, 직할시공제 활성화, 불합리한 하도급제도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광수 대전시회장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청과 구청, 협회는 관내 대형공사현장을 합동 방문해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전국 시·도회도 지역 전문건설업자의 지위향상,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희 충남도회장은 “충남지역은 국책사업이 많음에도 업체들은 일감부족에 시달려 지역업체의 참여확대가 중요하다”며 “내년부터 시·군에서 관리하는 건설업 등록권 및 주기적 신고, 실태조사 권한 등이 협회로 이관돼 회원사를 위해 노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박덕흠 중앙회장, 임승수 인천시회장, 황창환 충북도회장 등 협회내부인사와 권선택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서동수 충남도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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