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학교명은 지난달 17일 교명선정자문위원회와 지난 6일 행정예고를 거치면서 제출된 원안대로 확정됐다.
내년 3월 개교 학교명은 참샘유치원과 참샘초, 한솔중·고교로, 9월 개교 학교는 한솔유치원과 한솔초등학교로 각각 확정됐다.
참샘은 나성리에 위치한 참샘골의 지역 유래를, 한솔은 송원리의 큰 소나무를 상징하는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청은 이날 2차 행복아파트(400세대)와 경로복지관(100세대)의 효율적 건립을 위한 건설사업관리(CM) 기법을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CM기법은 공사의 기획과 타당성 조사, 분석, 설계, 조달, 계약, 시공관리, 감리,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 6일 가격입찰 결과, (주)삼우종합건축사가 최종 용역업체로 선정됐다.
건설청 관계자는 “2014년 완공 예정인 행복아파트와 경로복지관은 향후 본 업체를 통해 꼼꼼히 관리된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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