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회장은 지난 7일 직접 군을 방문해 청양사랑인재육장학회 이사장인 이석화 군수를 만나 10억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했다.<사진>
또한 이자리에서 장 회장은 기탁한 장학기금의 특별장학회 운영에 따른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장영신 회장은 군과의 20여년간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이사장인 이석화 군수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청양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는 “애경에서 기탁한 장학기금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200억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며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그룹은 1991년 조성된 정산농공단지에 그룹 산하 3개 업체가 입주하면서 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매년 공단협의회 회장(AK캠텍 김명박 사장)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모범을 보여왔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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