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은 공동급식소 수리와 무상급식, 빵 구워주기, 미리 준비한 헌옷 1000여벌을 나누어 주는 등 현지관계자 안내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봉사활동 조력단체인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와 협의를 통해 매달 일정금액을 적립하고 헌옷 등을 수집하는 등 모든 대원들이 3년의 준비 끝에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국 대장은 “가까운 이웃의 아픔 뿐 아니라 해외에서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지구촌의 이웃들에게도 고개를 돌리게 됐다” 며 “국내·외를 막론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희망을 보면 오히려 힘을 얻는다” 고 말했다.
연기=김공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