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은 2008년 9월 천안시 삼용동 일원 3만38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616㎡ 규모로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6개의 전시실과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유물의 보존과 전시라는 전통적 역할과 함께 사회교육 및 시민의 여가생활을 포함한 지역 종합문화센터로서 현대적 의미의 박물관으로 운영된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주요 기획전으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천안의 마한·백제전'을 개최해 천안의 고대유적인 청당동, 두정동, 화성리, 용원리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자리에 모았다.
개관 3주년 기념전으로 열리고 있는 '박문수 천안에 잠들다'는 고령박씨 문중에서 기증한 자료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출품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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