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을 한결같이 매달 초등학생 3,4명의 급식비를 후원해온 60대 여성이 있습니다.
1985년부터 지금까지 70명 정도를 후원해왔는데…
후원을 시작하게 된 것은 남편의 건강이 악화됐다 기적적으로 완쾌되면서라고 합니다.
'세상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된 차에 '돈이 없어 밥 못 먹는 아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때부터 시작한 후원이 27년째인데…
서울지역 초등학교에 지난달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면서 생각치 않게 급식비 후원을 끝내게 됐다고 합니다.
삶을 돌아봤을 때 ‘제대로 살았다’ 이렇게 생각되는 순간은 오직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았던 때 뿐이라고 합니다.
사랑으로!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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