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정부가 득층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0.50%포인트 낮춘 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희망 보금자리론'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대출금리는 만기별로 10년 4.50%, 15년 4.60%, 20년 4.70%, 30년 4.75%가 적용되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판매할 예정이다.
무주택자가 3억원 이하의 국민주택규모(85㎡) 주택을 살 때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1인당 1억원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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