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산단 외투지역은 전체 152만3703㎡ 가운데 21.1%인 32만2000㎡로 시는 재정경제부로부터 부품소재전용공단을 내용으로 하는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현재 충남도와 협의 중이다.
정부는 그동안 일본 부품소재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08년과 2009년 구미, 포항, 익산, 부산 등 4개 지역을 부품소재전용 외투지역으로 지정했었다.
천안지역은 그동안 세계적인 기업들이 입지해 왔지만 백석외국인전용공단이 포화돼 새로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 천안시는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세계적 디스플레이부품기업 유미코아와 6500만 달러 규모의 2차 전지 생산라인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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