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시 개청 기념식은 내년 1월 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동 개청 기념식은 1월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서적, 타자기 등 옛 행정물품(당진읍 149점 등)을 수집해 행정 자료실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당진시 설치를 위한 조례·규칙 344건(조례 247건, 규칙 97건)에 대해 조례규칙심의회 의결을 받아 군 의회에 상정했고, 훈령·예규 50건을 개정해 오는 20일 발령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장부 6개 분서 69종 1만264건을 조사 완료했고 재산세 외 4종 약 256만2000여건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18일까지 완료해 내년 1월 1일부터 완벽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22종 3350여개의 각종 표시판을 15일까지 정비를 마치고 20일까지 누락분 등을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동주민센터는(1동 구청사 활용, 2청사 당진읍사무소, 3청사 원당리 동승빌딩 임차)는 23일까지 리모델링 및 냉·난방, 전기·통신·소방 공사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장영수 부군수는 “당진시 설치 준비는 12월 한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종 자치법규 이행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당진시, 동 개청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당진시 설치준비단은 지난 7월부터 117년만의 당진시 설치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장영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부단장을 구자흥 군정발전기획단장, 총괄반 5명, 법제정비반 3명, 공부정리반 4명, 재산관리반 3명, 홍보반 2명 총 5개반 19명(전임 15, 겸임 4)을 당진시 설치준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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