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톤 정경 |
이번 공연은 이응노미술관을 전시공간 이상의 문화공간으로 개방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이응노 화백과 조각가 문신의 대표작을 선보이고 있는 전시공간에서 기념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한 겨울밤의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1차로 진행되는 9일 음악회에서는 바리톤 정경이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를 피아니스트 박문일이 특별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23일 열릴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김지숙이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선보일 예정이며, 전완표의 색소폰 연주 등도 함께 선보여진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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