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서는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일상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경제이론교육을 비롯해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나도 CEO', '경제골든벨' 등 시장경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상호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경제에 관한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최근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녀에게 올바른 교육으로 명확한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며 “학교 교육이 지나치게 이론 위주로 진행돼 자녀들이 경제의 참모습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느꼈는데, 이번 행사를 기회삼아 우리 아이들이 '경제를 생각하는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종수 기업서비스 팀장은 “어린이들을 상대로 하는 조기 경제교육은 우리사회에 건전한 시장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방법”이라며 “대전상의에서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지역민 모두가 경제현상을 이해하고 현명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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